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추위야 가라~!”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성황’
“추위야 가라~!”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성황’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0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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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관광객 3000여 명 참가,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갑진년 새해 첫날,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도민‧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시안의 수영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DM DJ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펭귄핀 이어달리기와 펭귄 닭싸움,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인간 펭귄’ 바다 입수 행사는 참가자 450여 명이 함께 준비운동을 한 뒤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면서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지역특산품 라면이 제공된 것을 비롯해 경품행사와 신년 타로점, 어린이 모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지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 국제대회로 격상돼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새해 첫날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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