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지난 6일 아스타호텔에서 장애인체육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이제 어디든, YOU쾌한!’을 도내 장애인체육인과 관계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인체육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은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글로벌 됨아카데미 김병효 대표의 강의로 건강한 체육의 의미, 웃음 치료, 마음 건강의 6요소, 내 성격의 강점파악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단순 웃음 치료가 아닌 연령과 성격에 맞춘 강연이 너무 와닿았다. 함께 참석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도 있어서 즐거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해 받았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을 찾고 알아가며 마음 건강을 증진했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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