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6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회장 이명호)와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체육인의 권리 및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상호 정책개발 및 정보 공유 △장애인체육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장애인체육인의 역량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장애인체육인의 체육활동, 문화 활동, 경제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양용석 이사장은 “제주도는 지역적 특성상 장애인체육 환경이 열악하다. 700여 명의 장애인체육인들이 마음껏 운동하기가 매우 힘들다.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와 협약은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에게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경제활동까지 큰 도움이 될 거라 본다”고 전했다.
이명호 회장은 “두 단체가 협력해 장애인생활체육, 문화활동, 경제활동에 도움이 기대된다. 앞으로 두 단체가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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