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23~’24 한국방문의 해, 국제선 여객 300만명 달성 결의
’23~’24 한국방문의 해, 국제선 여객 300만명 달성 결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1.0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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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 개최
손종하 제주공항장 “2016년 이미 270만명, 내년 300만명 어렵지 않을 것”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이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이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이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손종하 제주공항장,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을 비롯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만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한국방문의 해 및 동계시즌을 맞아 국제선 인바운드 활성화를 통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전방위적 마케팅을 시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제주공항은 국제선 5개국 16개 정기노선에 주 121회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다. 연말까지 12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260만 명에 비해 적지만, 다른 내륙공항과 달리 인바운드 외래객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는 제주공항의 여건을 고려하면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에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선 여객 300만 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됐다.

제막식에 이어 도착 승객 환대 플래시몹과 타악 공연 퍼레이드가 이어졌고, 행사 시간대 중국 베이징‧상해‧난징에서 도착하는 외래객을 대상으로 준비한 기념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손종하 제주공항장은 지난 2016년 이미 7개국 37개 정기노선 270만 명 이상이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K-문화와 팝·뷰티 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도의 매력을 4개 기관이 노력해 세계에 알린다면 내년에는 국제선 여객 300만명 달성이 충분히 어렵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공항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외래객 증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항 터미널 내 K-뷰티 체험관 운영, 제주도 계절 특화 팝업스토어 설치, K-컬쳐 프로모션(뮷즈; 뮤지엄굿즈) 등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이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이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타악 공연 퍼레이드.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타악 공연 퍼레이드.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타악 공연 퍼레이드.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타악 공연 퍼레이드. /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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