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1.0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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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 … 24일 제주대 아라뮤즈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제주인 2세 음악가 양방언씨를 초청, 음악과 함께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제주를 담아낸 곡들의 탄생 배경, 경계인으로서의 음악 이야기 등을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면서 음악으로 국적, 민족, 국경의 경계를 허무는 양방언씨는 <Frontier!>, <Prince of jeju>, <아리랑 판타지> 등의 다수의 곡을 발표하고 2015년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작곡과 연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역임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지사와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고지우 학생이 토크 패널로 참여하고 안현미 다큐멘터리 작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토크콘서트 방청은 무료이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고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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