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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국제청소년포럼 10월 31일부터 5일간 개최
2023 제주국제청소년포럼 10월 31일부터 5일간 개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10.3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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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4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MG제주연수원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 협력기관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자매·우호 결연 세계 12개국, 29개 도시, 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각종 문화 체험, 패널 토론 및 다양한 문화교류에 참여한다.

올해 주요 의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학교폭력(총기 사건, 마약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사회망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방안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방안 △이념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극복하고 세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이다.

기조강연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을 주제로 하게 된다. 스티븐슨 전 대사는 현재 워싱턴D.C. 소재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면서 CEO로 재직중이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21명의 미국 대사 가운데 최초의 여성이며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최초의 미국 대사였다.

포럼의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최종 선발된 제주학생외교관 35명의 학생들이 공공식행사진행위원회, 환영위원회, 패널토론위원회, 문화교류위원회, 컬쳐나잇위원회 등으로 나눠 행사 진행을 맡는다. 또한 도내 고교에서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이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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