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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했다
LG 트윈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10.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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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4년 이어 세 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 확률은 84.4%
지난 2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5-4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5-4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3일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LG는 이날 경기 없이 휴식했다. 이날까지 기록은 82승 51패 2무다. 승률 0.617을 기록했다.

남은 9경기를 모두 패배하더라도 최종 승률은 0.577이 된다. 7경기가 남은 kt(74승 60패 3무, 승률 0.552), 11경기가 남은 NC(70승 61패 2무, 승률 0.534)가 모두 승리해도 각각 0.574와 0.570에 그친다.

이에 따라 LG는 정규시즌 종료를 열흘 이상 남긴 시점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KS) 준비에 들어간다.

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정규리그 1위 팀이 KS 정상에 오른 것은 32번 중 27번이다. LG의 KS 우승 확률도 84.4%다.

아주경제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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