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교육발전협의회(이사장 김완석)가 지난 23일 ‘제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소통·발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두1동마을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호해수욕장 일대를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제주교육발전협의회는 해양 환경정화를 끝낸 뒤 곧바로 도두1동 마을회관으로 옮겨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2023년 제주과학전람회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워크숍에 이어 김광수 교육감의 특강도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책임자로서 탄소중립 실천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인재교육에 대한 평소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주교육발전협의회 또 제주요트투어(주)(대표 양문봉)와 제주 해양교육 활성화 및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