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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침수피해 42건 잇따라
제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침수피해 42건 잇따라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9.1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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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많은 양의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역에 많은 양의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난 17일 제주지역에 시간당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제주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하루에만 소방본부에 신고된 침수 피해는 총 42건으로 확인됐으며 113명의 소방대원과 43개의 장비가 투입됐다.

피해로는 주택침수와 도로침수, 연못 범람, 하수구가 역류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여러 피해가 속출했다. 주택침수가 19건을 차지하며 피해 신고의 주를 이뤘다.

신고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이어졌다. 6시간 만에 총 42건의 침수 피해가 신고된 것이다. 이 중 3건을 제외한 39건이 구좌와 성산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다.

최초 신고는 오후 5시 37분께 구좌읍 송당리에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도로 배수조치를 실시했다.

오후 9시 27분께는 성산읍 시흥리에서 갑작스러운 많은 양의 폭우로 인해 탑승객 3명이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이들을 구조하고 안전조치 했다.

침수 현장 속 편마비 환자도 발생했었다. 소방본부는 오후 9시 49분께 성산읍 수산리에 한 침수 현장에서 편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7일 제주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기상청은 제주지역에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오후 9시 20분께 호우경보로 변경, 발효했다.

이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mm의 비가 내렸고 특정 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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