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임진희, 고향 제주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
임진희, 고향 제주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06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위 황유민에 1타차 짜릿한 승리 거둬
올해 2승 거두며 데뷔 후 첫 다승 기록도
임진희 선수가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미디어제주
임진희 선수가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임진희 선수가 KLPGA 삼다수 마스터스 영예의 퀸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고향 제주에서의 우승을 이뤄내며 데뷔 첫 다승 도전에 성공했다.

6일 이뤄진 4라운드에서 임진희 선수는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으며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임진희는 9번 홀(파4)에서 타수를 잃으며 버디 4개를 기록한 황유민 선수에게 선두를 내줬다.

선두를 달리던 황유민 선수는 12번 홀에서 보기,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다. 임진희 선수는 파를 지켜내며 다시 선두 자리를 뺏었다.

황유민 선수는 4언더파 284타를 치며 1타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소영, 박현경, 최민경은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하며 이로써 3달 만에 데뷔 첫 다승 도전에 성공했다.

임진희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며 시상식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미디어제주
임진희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며 시상식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