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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창립 26주년 기념 글로벌 MICE포럼 개최
ICC JEJU, 창립 26주년 기념 글로벌 MICE포럼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7.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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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MICE 산업, 아세안+α 시대를 열다’ 주제로 기조강연‧토론 이어져
28일 열린 ICC JEJU 창립 26주년 기념 포럼에서 함께 열린 ‘제주·싱가포르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 모습. /사진= ICC JEJU
28일 열린 ICC JEJU 창립 26주년 기념 포럼에서 함께 열린 ‘제주·싱가포르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 모습. /사진= ICC JEJU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제주 MICE산업의 발전과 아세안+α 정책과의 연계를 위해 ‘제2회 글로벌 MICE 포럼’을 28일 개최했다.

오는 8월 1일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포럼은 ‘제주 MICE 산업, 아세안+α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과 싱가포르 현지 관계자가 의견을 나누면서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α 정책과의 협력 방안과 제주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포럼은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의 ‘제주 아세안 알파 정책과 MICE’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스티븐 러 싱가포르여행엽협회(NATAS) 회장, 애거사 얍 스쿠트항공 이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 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이사, 변덕승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한라대학교 문성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주 MICE산업이 아세안+α 시대를 준비할 전략과 노하우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열린 ICC JEJU 창립 26주년 기념식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왕루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와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 일본 총영사가 참석해 ICC JEJU의 창립 26주년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제주·싱가포르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 싱가포르 현지 관계자인 스티븐 러 싱가포르여행엽협회 회장과 애거사 얍 스쿠트항공 이사,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과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 간 MICE 얼라이언스 출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는 제주를 넘어 국제적으로 MICE 산업을 견인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제주가 국내 대표 MICE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26년간의 마케팅 네트워킹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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