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제1회 애요디자인랩 마련
애월고를 졸업한 이들이 한데 모였다. 미술과 2기 졸업생 중 디자인을 전공자들이 모여 제1회 애요(AE-YO)디자인랩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는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애월고 창송미술교육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이번 첫 전시회는 ‘젊은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삼았다. 관광이나 여가, 노후 등의 이미지로 한정된 제주를 보다 젊고 활기차게 만들겠다는 뜻이 녹아 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ECO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전시회 참가자는 애월고 미술과 2기 졸업생인 김유나(산업디자인 전공), 박성현(패션디자인 전공), 성지향(패션디자인 전공), 양은수(산업디자인 전공)씨와 애월고 강사인 권채리, 이충현 강사가 함께한다.
한편 애요(AE-YO)는 애월(AEWOL)과 청년(YOUNG)에서 따왔으며, 이번 전시회 수익금의 2%를 적립해 제주 청년 디자이너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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