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30일 제주시 삼도동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2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 아이리더 ‘탐나는 인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탐나는 인재’로 선발된 신규아동, 기존 아동, 어린이재단 황금신 제주후원회장과 임원, 서귀포후원회 임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도내 7~18세 아동·청소년 중,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사업(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올해 15명의 신규 ‘탐나는 인재’가 선정되었다. 탐나는 인재로 선정된 아동들은 예술(4명), 학업(6명), 체육(4명), 자율-드론(1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고 있다.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신규 15명을 포함하여 전체 46명 아동에게 연말까지 인재양성 후원금 2억4천9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탐나는 인재‘로 선발된 신규 아이리더의 태권도 품새 시범과, 피아노 공연, K-POP댄스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도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후원회에서도 초록우산과 함께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꿈을 꾸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하였다.
어린이재단 변정근 본부장은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재양성 아동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1년 동안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올 연말에도 2024년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