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교육시설용지‧문화시설용지 등 2필지 … 유치원‧학원‧공연장 등 개발 가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도시개발사업 잔여 조성용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 용지는 기타교육시설 용지 1필지(1만2818.4㎡), 문화시설용지 1필지(1만3598.4㎡) 등 2필지다.
자세한 내용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나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경흠 JDC 교육도시처장은 “관련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유치원·학원·연수원·연구소 그리고 공연장·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조성용지”라며 “코로나19 여건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정주형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조성용지로, 발전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가 사업시행자로 2008년부터 전체 면적 379만597.7㎡에 국제학교·주거시설·상업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핵심 시설인 국제학교에는 현재 4817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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