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내년산 맥주보리 계약생산물량은 9670t에서 1만1670t으로 증가됐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9월 집중호우와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밭작물 74%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농가들은 월동무 등 과잉생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파작물의 분산시키기 위해 맥주보리를 심었다.
농협은 이런 점을 감안해 정부가 매년 계약 생산물량을 8%가량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맥주보리의 계약량을 늘렸다.
이를 위해 농협은 오는 7일까지 맥주 보리 추가 계약재배 약정을 실시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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