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참여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폐막
역대 최다 참여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폐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2.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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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0차 총회 모로코서 개최
지난 1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난 1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지난 16일 폐막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폐회식에서는 올해 현장심사를 마친 8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심의를 통과했다. 통과한 곳은 ▲덴마크 베스트일랜드 ▲핀란드 사이마 ▲독일 셔링지아 인셀스버그-드레이 글레이첸 ▲그리스 그레베나-코자니 ▲인도네시아 벨리통 ▲이탈리아 아스프로몬테 ▲이탈리아 마젤라 ▲폴란드 홀리 크로스 마운틴스 등이다.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내년 4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총회에서 처음 열린 세계지질공원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스페인 오리젠스 세계지질공원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제1회 청년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임마누엘 데오 실랄라이씨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023년 제10차 총회 개최지로는 모로코 므군 세계지질공원이 선정됐다. 프랑스와 브라질, 멕시코, 모로코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끝에 모로코가 낙점됐다.

폐막식에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니콜라스 조로스 의장은 "제주가 가장 훌륭한 세계지질공원 중 한 곳으로, 첫 디지털 총회를 효율적으로 개최했다. 제주도에 감사한다"며 "역대 총회 중 가장 성공한 총회"라고 평했다. 총회를 총괄한 강만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폐막 인사말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디지털 총회 운영으로 세계에 제주의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서 선을 보인 세계지질공원 가상 홍보관과 제주 세계지질공원 가상 트레일 답사가 호응을 얻자 앞으로 1년여 동안 문을 열어두기로 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총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0여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온·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3000여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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