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8일 제주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제주디자인대전 출품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제품.환경디자인부문, 시각.포장디자인부문, 지역특화산업디자인부문 등 3분야로 나눠 이뤄진 이번 대전에는 총 112개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중 좌유정씨의 '장수의 꿈'이 대상작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밖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특별상 3점, 특선 22점, 입선 44점 등 총 79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16일 제주도 문화진흥원 소극장에서이뤄지며, 이날부터 11월20일가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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