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23 (월)
제주시, 주택 피해주택 2885동 복구비 지원
제주시, 주택 피해주택 2885동 복구비 지원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0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태풍 '나리' 주택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주택피해 복구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했다.

제주시는 5일 태풍 주택피해 신고를 한 1만2000여 주택 중 2885동에 대해 총 28억 8000만원의 복구비를 최종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주택의 주요구조부 50%이상 파손돼 개축을 요구하는 전파, 주요구조부가 50%이상 파손돼 수리를 요구하는 반파, 도로상 빗물이 넘쳐 거실 방바닥 이상이 침수된 경우 세 가지 유형별로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 결과 전파 27동, 반파 25동, 주택침수 2833동이다.

피해주택에는 전파인 경우 3000만원의 한도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3000만원을 지원받으면 900만원(30%)이 복구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60%인 1800만원은 융자지원되며 300만원은 자부담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추석전 재난지원금이 지원된 1911명을 제외한 나머지 피해주민들에게 조만간 주택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