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학생 및 중·고교생 만족도 조사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7월23일부터 8월26일까지 실시한 '2007학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업 종료 직전인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멘토(대학생) 236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멘티(중·고등학생) 756명 중 68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멘티와 멘토 모두 70%이상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계획 ▲활동관리 ▲활동진행 ▲활동보완 ▲활동효과 ▲활동태도 ▲장소 등 6개 지표, 20개 문항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멘토링 전체에 대한 만족도 평균이 4.16(5점 만점)으로 만족도 수준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표 중에서는 ‘활동관리’에 대한 만족도 평균이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멘토를 대상으로 ▲활동이해 ▲활동계획 ▲활동관리 ▲활동진행 ▲활동지원 ▲활동효과 등 6개 지표, 20개 문항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멘토링 전체에 대한 만족도 평균이 3.97로 만족도 수준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표 중에서는 ‘활동효과’에 대한 만족도 평균이 4.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처음 5개 고교(오현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표선고, 중앙여고)의 멘티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평가에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거리와 공부 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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