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 3개월만에 본사로 복귀
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 3개월만에 본사로 복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1.2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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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캐나다 언론, ‘양 회장 이사회 의장으로서 업무 재개’ 보도
개발사업 중단·도의회 행정사무조사 등 사업 정상화 여부 불투명
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이 최근 본사로 복귀, 업무를 재개했다는 중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4월 양 회장이 리조트월드 제주 사업 현장을 찾은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이 최근 본사로 복귀, 업무를 재개했다는 중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4월 양 회장이 리조트월드 제주 사업 현장을 찾은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이 지난 26일 랜딩국제개발 본사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3일 홍콩 언론 등을 통해 캄보디아 공항에서 체포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지 3개월여만에 업무에 복귀한 셈이다.

지난 26일 중국 마차오 지역 언론과 캐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 회장은 본사로 복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업무를 재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람정제주개발 측은 27일 이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양 회장이 본사로 복귀한 것이 맞다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다시 수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기업인 화룡기업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던 중국 국영자산관리국인 양 회장의 랜딩 인터내셔널이 연루돼 있는 것으로 판단, 그를 체포해 조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양 회장이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그의 행적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중국과 홍콩 언론에서는 그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신화역사공원 인근 오수 역류사태 이후 제주도정이 사실상 추가로 예정된 사업 추진을 중단시킨 상태인 데다, 신화역사공원을 비롯한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사업이 정상화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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