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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냥 나선 '엑소', '퀀터플 밀리언셀러' 선주문 110만장 달성
기록사냥 나선 '엑소', '퀀터플 밀리언셀러' 선주문 110만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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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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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엑소가 1년만의 컴백으로 다시 한 번 기록 사냥에 나선다. 엑소는 이미 110만장 선주문을 달성된 상태로 포문을 여는 또 한번의 100만장 밀리언셀러의 도전으로 11월 가요대전을 평정할 전망이다.

엑소는 오는 2일 정규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겨울 스페셜 앨범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엑소 완전체 앨범이다. 정규앨범으로는 지난해 7월 발표했던 4집 '더 워(The War)'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1년의 완전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엑소의 컴백에 쏠린 관심과 기대가 크다. 엑소는 새 앨범을 통해서 또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템포(Tempo)'를 비롯해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각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녹여낸 수록곡까지 총 11곡의 다양한 음악들이 실려 있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엑소의 완전체 컴백이는 이들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기대하게 만든다. 엑소는 줄곧 칼군무를 이용한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더 업그레이드된 엑소의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이까지 함께 활동에 참여해 더 의미 있는 컴백이다.

엑소의 컴백과 함께 기대되는 또 다른 기록은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엑소는 정규1집부터 4집까지 정규앨범 4장 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해왔다. 특히 엑소의 정규1집이 국내 가요계에서 12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이후 음반 시장의 규모가 커지기도 했다.

엑소는 이미 정규5집으로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이번 정규5집은 10월 30일 기준으로 선주문 수량만 110만 4617장을 기록했다. 이미 선주문 수량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엑소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는 엑소 자체 최고 수치이기도 하다.

엑소가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알리며 컴백에 나선 만큼, 이후에 더 이어질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엑소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시너지 역시 컴백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엑소는 1년의 공백기 동안 개인 활동 등 다양하게 바빴던 만큼 엑소 멤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이번 활동에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미 컴백부터 신기록을 탄생시킨 엑소. ‘가요계 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5연속 음반 판매 100만 장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활동에 시동을 거는 엑소가 과연 5집 앨범에서 어떤 기록들을 세워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엑소의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템포(Tempo)’로, 엑소 멤버들은 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무대를 첫 공개한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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