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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제주목관아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이선화 “제주목관아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5.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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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예비후보.
이선화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의원 선거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목관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선화 예비후보는 “제주목관아 보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유적지 관람과 전통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자신이 9대·10대 제주도의회 의정 활동을 하며 ‘원도심 부활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실을 부각시켰다.

그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 욕구가 높아지면서 최근 제주목관아와 제주성지 등 원도심의 문화유적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관아를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선시대 국권을 상징하던 지방 최고의 성역이었던 영주관과 객사터 3000여㎡를 복원하여 도심 속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조성하고, 현 목관아 관리동과 주차장 등의 부지 1300여㎡는 수목원 및 화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선화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제주목관아가 원도심의 아이콘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체성 회복과 문화 재생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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