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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등 약속
김방훈,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등 약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15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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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90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5일 일자리‧경제 분야 정책공약으로 청년고용특별법 제정,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청년 고용 사업장에 대한 지원금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최근 청년 구직률이 47%에서 41%로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

이에 그는 “지금같은 대학생 인턴 방식이 아닌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 차원에서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고용기금 조성,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에 노동자의 5%를 추가 채용 의무, 공공기관‧공기업 지방대학 출신 채용 쿼터제 도입 등의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주특별법 등을 통해 청년의무고용제 협약 근거를 마련하고 노사민정 사회협약 방식을 통해 지방정부의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전략회의에서 그는 3.15 부정선거에 맞선 해방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 이뤄진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을 들어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문재인 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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