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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4년 전보다 늘어난 6만여명 표심은?
6월 지방선거, 4년 전보다 늘어난 6만여명 표심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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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집계 결과 지난해말 기준 19세 이상 주민수 52만7210명
제주시‧서귀포시 각각 3만9725명, 2만303명씩 늘어 … 노형동 가장 많아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도내 19세 이상 주민 수는 4년 전보다 6만여명이 늘어난 52만721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해 대선 때 개표가 시작되는 모습. ⓒ 미디어제주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도내 19세 이상 주민 수는 4년 전보다 6만여명이 늘어난 52만721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해 대선 때 개표가 시작되는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제주 지역 19세 이상 주민 수는 모두 52만7210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도내 인구 수는 65만7954명(재외국민 1254명, 외국인 871명)으로, 세대 수는 27만9637세대로 집계됐다.

이 중 19세 이상은 52만7210명(재외국민 1217명, 외국인 871명)에 달한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46만7182명(재외국민 1292명, 외국인 381명)에 비해 6만여명이 늘어났다.

제주시는 19세 이상 주민 수가 38만329명으로 4년 전에 비해 3만9725명이 늘었고, 서귀포시도 4년 전보다 2만303명이 증가했다.

읍면동별로는 제주시 노형동이 4만485명으로 가장 많고 이도2동(3만8875명), 연동(3만4064명), 일도2동(2만7851명), 애월읍(2만7738명), 아라동(2만2840명) 등 순이다.

이번에 집계된 인구 수는 선거비용 제한액 결정, 투표용지 매수 산정 등 선거사무관리 기준이 되는 자료로,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도선관위는 인번 인구 수 등을 기준으로 선거별 선거비용 제한액과 예비후보자가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수량을 2월 2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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