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이도2지구 주택용지 431억 '낙찰'
이도2지구 주택용지 431억 '낙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7.1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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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3일 입찰...일심개발 431억원에 낙찰
제주시가 80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사업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가 431억원에 매각되는 등 지지부진하던 이도2지구 도시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입찰결과 4만㎡의 공동주택용지가 일심개발㈜에 낙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심개발이 제시해 낙착받은 가격은 431억2200만원. 당초 감정가 291억3000만원보다도 140억원많은 낙찰 최고가다.

제주시는 그동안 일반체비지 및 공동주택용지 매각 부진으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받은 후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23m에서 40m로 변경해 지난 6월 28일 공동주택용지 매각 입찰공고를 했다.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됨에 따라 나머지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잔여체비지에 대한 매각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편 제주시가 추진하는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300여명 수용가능한 사업으로 총 792억원이 투자돼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기반시설공사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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