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첨단산업과(과장 양병식)가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뉴제주운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수상 기쁨과 함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첨단산업과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식재산창출 1-1-1 운동'을 뉴제주운동의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이의 사례를 지난 27일 발표회에서 공개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104가지 뉴제주운동 실천과제 가운데 1차심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식재산창출 1-1-1 운동'은 도민 한 사람이 1개의 아이디어를 내고, 1개의 기업이 1개의 특허를 가져, 제주의 지식재산권을 전국 1%로 키우자는 내용의 운동이다.

제주미래 개척을 위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하는 뉴제주 운동으로 그 성과와 새로운 시도를 인정받았다.

첨단산업과의 양병식 과장을 비롯해 김홍두 IT산업 담당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한동휴 회장에게 수상금 전액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