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에서도 클린하우스가 시행된다.
제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4억9500만원을 들여 건입동과 제주시내 33개소에 비가림시설과 수거용기, 전기시설, 악취저감설비 등 부대시설을 설치, 5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린하우스 제도가 시행되면 비규격봉투 사용 등의 쓰레기 불법 배출 사례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한 과태료 부과 및 계도 활동 등의 행정처분과 시민들의 규격봉투 사용, 분리배출 철저 등이 선행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시가 지난해 클린하우스 시행지역 4개 마을 주민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6%인 348명이 클린하우스가 시행된 이후 주변환경이 개선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