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FTA 8차 협상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아침 출근 선전전을 벌인다.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회(위원장 김형섭)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주세무서 사거리에서 한미 FTA 체결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아침 출근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회는 "노무현 정부는 망국적인 한미 FTA 협상을 3월내에 조기타결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은 오는 8이룹터 문성현 대표가 청화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한미 FTA 체결 저지를 위한 전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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