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 될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의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제주올레 3코스와 4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걷기 대회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코스 선정은 지난해 1코스, 2코스에 이어 3,4코스로 진행되며, 첫째 날 걷는 3코스는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표선해수욕장에서 끝나는 길로, 상반된 매력에 따라 선택해 걸을 수 있게 A,B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표선해수욕장까지 4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으며 총 길이 23.6km로 최장 길이 코스이기도 하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일반 2만 5000원, 단체 및 할인 대상은 2만원이다.

한편 축제의 안내,교통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도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모집하는데 총 인원 40명으로 20~40대의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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