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원(대표 백동기)이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옛 수당목장 일대에 조성하는 비치힐스리조트가 제주투자진흥지구 제2호로 지정 고시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제주투자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한데 이어 11월2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2호로 비치힐스리조트를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3322억원을 투자해 동물원, 미술관, 다목적공연장, 콘도미니엄 등 가족중심형, 친환경 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27일 개발사업에 착수해 현재 골프장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07년 2월부터는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1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