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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중화장실 244곳 일제 점검
제주시, 공중화장실 244곳 일제 점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7.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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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7월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244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출입문·안전바·위생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청소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올해부터 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읍·면·동 공중화장실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유원지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청소상태, 시설물 점검·정비에 나서고 있다.

기존 68곳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대상으로 사업비 12억 9400만 원을 들여 27곳은 일반 수세식과 절수형 화장실로 7월말까지 구조 개선할 예정이다.

이용수요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 불필요한 28곳은 철거했다. 다만, 추자도와 차귀도 등 시설개선이 어려운 13곳은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윤자 녹색환경과장은“늘어나는 공중화장실 이용 수요에 대비해 주기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함으로써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과 청정 제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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