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4월 22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차귀도 섬 투어와 생각하는 정원 등 한경면 일대에서 연다.
이 대회는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수눌음·이어도 지역자활센터 등 4곳, 읍·면·동 복지도우미, 사회복지시설 자활사업 참여자와 사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현재 제주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495명이다. 읍·면·동 환경정비를 하는 근로유지형 112명, 복지간병사업단과 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35명이다.
수익성이 있는 ‘운동화빨래방’ 등 시장진입형 일자리 76명, 자활사업에서 스스로 창업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활기업 14곳에서 57명, 자활근로사업 외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11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은 수급자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서, 현금 지급 대신 일하는 복지(WorkFare)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rhk 탈수급을 촉진하기 위해 자활사업이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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