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경선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갖지만 당의 모든 결정에 승복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3개월 동안 지지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그 동안 60여개의 정책을 구상·발표했지만 정책선거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하지만 다른 후보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사실상 경선은 여야를 포함해 도민 무관심 속에 당 내 행사로 끝나고 있지만, 당의 모든 결정에 승복한다”며“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밝힌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헌신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새누리 당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정치적인 신념과 정책을 계승할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 정책적인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며“제주도와 대한민국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심사숙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 본질이란 대의명분을 이룰 수 있는 후보와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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