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51건 중 82% 협상 타결...22일 제4차 실무교섭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20일 제주도는 지난 10월 11일 교섭위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개시된 실무교섭에서 총 151건 중 82.1%인 124개 항목에 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22일 제4차 실무교섭에서 노사 쟁점사항이 27개 안건에 대한 타협이 조율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노사간 예비.실무교섭에서는 노사혁신협회 구성.운영 등 전문을 포함한 총칙 10개 항목과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 조합의 홍보활동 등 조합활동 26개항목, 인사위원회 위원추천, 인사제도 등 13개 항목 등 모두 99개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한편 제주도는 이달 중에 실무교섭을 마무리하고 12월 중 본교섭과 조인식을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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