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남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는 감귤판매전시관 등 농업생태원과 농촌전통태마마을을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소개 및 각종 가공체험행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한국 여행작가 협회회원 10명을 초청, 7 ~ 9일까지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사전답사여행은 남부농업기술센터의 농업생태원과 성산신풍 전통 테마마을, 중산간 지역의 억세 꽃 등 제주의 가을 자연경관과 농촌체험관광지를 한데 묶는 여행상품을 전국에 소개한다.

제주공항을 출발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 선상 낚시체험 후 제주농업생태원과 친환경 감귤따기 및 가공체험,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에서 웰빙 제주토종돼지 시식회, 집줄놓기 등을 체험하고 중산간의 오름을 등반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개방화 시대 농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농외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농업기술센터는 1, 3차 산업육성상황을 소개하고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을 바탕으로 한 체험위주의 관광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여행작가들에게 체험토록 하고 전국의 여행잡지 구독자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