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인터넷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기화면을 개선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선을 통하여 초기화면에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주요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금융상품 및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번 클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주은행은 우량고객에 대한 신용 대출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이번 ‘인터넷 예.적금담보대출’은 은행방문이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하여 손쉽게 대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예적금담보대출'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방문 없이 본인 예금 또는 적금을 담보로 즉시 대출하고, 고객의 예금계좌로 입금해 주는 인터넷 대출상품이다.
다만 인터넷 '예적금담보대출' 이용 대상자는 제주은행 예금 또는 적금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고객으로 제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영업점에서 대출약정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인터넷뱅킹에서 인증서를 제출한 후 약정서에 전자서명만 하면 본인의 계좌에 즉시 대출금액이 이체 된다.
아울러 이자납부, 상환 등 대출 업무를 모두 인터넷뱅킹 서비스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이로써 제주은행은 사이버통장(예.부금) 개설, 인터넷 신용대출 신청, 신용카드의 인터넷 신청에 이어 이번에 인터넷 예적금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자금융서비스를 통해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윤광림 제주은행장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전자금융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제주도민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