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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조성, 세외수입 '전국 모범'
돌문화공원 조성, 세외수입 '전국 모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10.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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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국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서 수범사례로 소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례가 전국 세외수입 연구발표회에서 소개된다.

제주도는 '제주돌을 테마로 한 생태관광지 조성 세외수입확충'을 주제로 2006년 전국 세외수입연구발표대회에 참여한다.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11월2일과 3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다.

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시에서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자원 개발이 급선무라는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던 중 탐라목석원에서 1만4000여점의 자연 운치석과 각종 민속민예품을 기증하겠다는 제의로 1999년 시작돼, 현재 100만평을 활용한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1441억원이 투자돼 특별전시관과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신규고용창출 350명, 연간관광객 210만명, 관광수입 183억원, 생산유발효과 12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외수입면에서도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30억원의 입장료 수입과 공원내 식당 임대와 돌을 주제로 한 상품판매 수입 1억원 등이 세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외 예산 절감면에서 관광객 안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전자태그 시스템을 적용한 음성안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10명의 인력감축과 연간 2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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