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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도입
제주은행,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도입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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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클린 뱅크'를 더욱더 공고히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에 따르면 이번 도입된 신 리스크관리 시스템은 현재 운영중인 여신종합 시스템을 기업신용 리스크 관리(CCRM)와 개인신용 리스크 관리(RCRM) 체계로 세분해 시행함으로써  사전적인 여신관리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또 잠재 부실 가능 여신을 조기 선별하고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으로, 의사 결정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기존 대출 시간 단축 된다.

이로써 업무 효율을 가져오게 돼 고객은 보다 쉽게 대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신용리스크 관리(Coporation Credit Risk Management) CCRM은 기업 여신상담부터 심사·승인·모니터링·정리여신 회수에 이르기까지 여신운용의 모든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이들 프로세스에서 활용되는 담보감정, 한도설정, 신용평가,가격결정 등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과 대출 규모와 대상에 따라 신용평가 모형을 달리 적용하는 신용평가시스템으로 이루어 졌다.

개인신용리스크 관리(Retail Credit Risk Management) RCRM은 개인여신의 신청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우선 은행 고객의 정보를 활용, 동일한 기준에 의한 신용평가가 가능토록 스코어카드를 개발 적용하여 신용도가 우량한 고객과 불량한 고객의 구별이 보다 용이하도록 설계돼 있다.

즉 신용도가 우량한 고객은 보다 쉽게 대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셈이다.

또한 2007년 시행 예정인 바젤II 요건에 맞도록 각종 규제 관련 요구 사항들을 시스템에 반영하기위해 개발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제주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인 IT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한 그룹내의 선진 IT 시스템 및 자원을 지속적으로 도입 적용하여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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