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06 (월)
'아스파라거스' 맞춤형 기술 개발
'아스파라거스' 맞춤형 기술 개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9.1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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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농업연구소, 제주지역 맞춤형 기술 개발
제주감귤의 보완작물 '적합'...농가 소득 증대

아스파라거스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새롭게 개발되 앞으로 제주지역의 아스파라거스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에 따르면 제주도 등 난지권의 맞춤형 기술로써 아스파라거스 지상부 관리기술을 확립했다.

이로써 그동안 재배기술의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기후가 따뜻해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되어 육지부에 비해 2배 이상의 수량을 내고 있으나 그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지방부의 줄기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난지농업연구소는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뿌리로 전달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광합성 작용의 효과를 연구해 왔다.

그 결과 보통 재배한 것과 대비 줄기수를 포기당 5개로 유지해 줌으로써 55%이상 증가 시킬 수 있으며 상품율도 85%증가 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영분석을 한 결과 제주도에서는 연간 1650kg을 생산할 수 있고 300평당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제주감귤의 보완작목으로서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최근 웰빙 붐과 함께 국내소비가 확산되어 필리핀 등지로부터 2004년도에는 156톤(79$) 2005년도 200톤(121$)으로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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