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10일 라마다호텔서 의류학과 졸업작품전 개최
요즘 대학생 졸업작품전이 선배들이 답습해온 고전적인 틀에서 탈피, 개성과 감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신세대 취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등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의류학과 4학년 재학생 24명이 직접 만들어 완성도가 높은 130여벌의 옷이 41명의 모델들을 통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학생들은 옷에 대한 주제선정, 소재, 표현방법 등의 준비과정에서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하나의 완성작품을 연출하게 된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의 갈고 닦은 졸업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되며 패션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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