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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 ‘레드닷’ 본상 수상, 세계무대 진출 본격화
한라수 ‘레드닷’ 본상 수상, 세계무대 진출 본격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7.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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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자인 나눔 세미나에서 브랜드 개발 우수사례로 소개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베트남 나트랑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디자인 나눔 세미나에서 '프리미엄 제주 물의 탄생 한라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생수로 개발된 제주도개발공사의 먹는샘물 ‘한라수’가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 진출에 나선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일 독일 에신시 디자인뮤지엄에서 열린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라수가 레드닷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각국 기업들이 참가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라수는 유일하게 용기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베트남에서 열린 ‘디자인 나눔 세미나’에서는 한라수를 브랜드 개발 우수사례로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은 베트남 공공기관 종사자, 기업 및 디자인 전문회사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프리미엄 제주 물의 탄생 한라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오 사장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과 베트남 우수 브랜드 사례 발표는 한라수가 전세계적으로 우수 디자인, 우수 브랜드고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각지에 전파하면서 나아가 제주 물, 제주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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