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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만에 다시 열린 특별자치도 지원위, 현안 해결 계기 될까
3년 반만에 다시 열린 특별자치도 지원위, 현안 해결 계기 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7.05 11: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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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 우 지사, 민군복합항 대화협의체 구성 등 건의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21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가 5일 오전 10시30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지원위원회 회의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2009년 12월 29일 제13차 회의가 열린 이후 3년 반만에 다시 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 그 동안에는 서면심의로만 회의가 진행돼 왔다.

회의에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향후 추진 방안 심의의 건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 추진현황 보고의 건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우근민 지사는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개정안에 반영하는 데 적극 지원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 제주 4.3 국가추념일 지정과 4.3 평화공원 국비지원 및 4.3평화재단 지원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 국가 차원의 대화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지역발전계획 국고 지원 확대와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 제주 지역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에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줄 것과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진행해줄 것 등도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가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제주 관련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제주지원위원회 회의 개최를 계기로 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 절충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가 5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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