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사우디-튀니지, 숨막히는 접전 끝 2-2 무승부
사우디-튀니지, 숨막히는 접전 끝 2-2 무승부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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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아프리카의 마지막 희망으로 남은 튀니지가 90분간의 숨막히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튀니지는 15일 새벽(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H조 예선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터진 자이디의 골로 2-2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전반 24분 튀니지의 지에드 자지리가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12분 사우디아라비아 누르의 낮은 크로스를 알카타니가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사우디의 일방적인 분위기는 이어졌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노장 알자베르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는 사우디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추가시간을 약 1분여 남긴 상황에서 튀니지 수비수 라디 자이디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히 꽂아 넣으며 극적으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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