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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우크라이나에 4대0 대승
'무적함대' 스페인, 우크라이나에 4대0 대승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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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우크라이나를 대파하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스페인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첸트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H조 예선 1차전에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의 헤딩 선취골과 왼쪽 측면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2골 등을 묶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조별예선에서 가장 난적으로 꼽혔던 우크라이나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스페인은 조 1위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은 셈이 됐다.

스페인은 전반 13분 코너킥 찬스에서 사비의 코너킥을 사비 알론소가 헤딩골로 연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분만인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외곽 왼쪽에서 가진 프리킥 찬스에서 비야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쉽게 갔다.

스페인은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고  페널티킥 골과 토레스의 왼쪽에서 우크라이나 왼쪽 골문을 흔드는 4번째 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월드컵에서 보인 첫 경기 징크스를 말끔히 해결한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 슈투트가르트의 고트리브다임러슈타디온에서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대결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보다 앞선 19일 오후 1시 함부르크의 AOL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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