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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윤영희, 3관왕...제주선수단, 목표 메달 초과달성
탁구 윤영희, 3관왕...제주선수단, 목표 메달 초과달성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5.0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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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을 차지한 윤영희(탁구 TT11)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3일 제주도선수단은 무더기 메달 사냥을 하며 당초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에서 윤영희(제주서중 3)선수가 제주선수단에서 유일하게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윤 선수는 TT11 개인단식과 이시하(제주서중 3)선수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 제주선발(윤영희, 이시하, 고문선, 고준영, 김우현, 이승현)로 구성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탁구 단체사진(좌-> 우 고문선(서귀중앙여중), 윤영희, 이시하, 김우현, 고준영(이상 제주서중), 이승현(제주동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속개된 육상에서는 T20 남고 1500m 고종철(제주영송학교)선수가 은메달을, T20 남중 1,500m 오재영(세화중)선수가 은메달, 오관우(제주영송학교)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F37 여중 멀리뛰기 고진솔(서귀포온성학교)선수는 은메달, 시범 경기로 벌어진 F37 남고 창던지기 곽유석(제주영지학교)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수영에서는 S14 접영 50m 김진영(제주중앙여자중학교 3)선수는 동메달을, S5~6 통합 남중 자유형 100m 고준혁(제주중학교)선수가 금메달을, S5~8 통합 남고 자유형 100m 김준(오현고)선수도 동메달을 추가 했으며, S14 여중 자유형 100m 김진영(제주중앙여중)선수도 동메당을 추가했다.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실내조정 여초 500m에서 오민서(제주영송학교)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개최된 보치아 혼성개인전 BC4 전지웅(제주영지학교)선수는 결승에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e-스포츠 혼성 슬러거 지적 고등부 양훈석(제주영지학교)선수가 은메달을 혼성 스타크래프트 지적 중학부 문재석(한림중학교)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하루 제주선수단은 금 4, 은 7, 동 5개 등 1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시범종목을 포함해 금 8, 은 14, 동 14 등 지금까지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로 세웠던 25개 이상의 메달획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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