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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동남아에 제주 농업기술과 자연유산 알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남아에 제주 농업기술과 자연유산 알린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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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동남아 11개국 고위 공직자들에게 제주 농업이 새로운 성장 모델로 소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5월 4일부터 이틀간 동남아 11개국 농업 관계 고위공직자 26명에게 제주의 선진농업 기술 현장 및 세계자연유산 관광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e)는 지난 2009년 출범한 다자간 농업기술협력협의체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농식품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기술협력체이다.

우리나라와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주 방문은 농촌진흥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AFACI 총회에 참석차 방한한 동남아시아 11개국의 고위 공직자들에게 제주의 농업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한 결과 성사됐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종자 산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기술원과 파프리카 농장, 양파 자동 선별출하 현장 등 선진농업 시설과 성산일출봉, 돌문화공원 등 세계 자연유산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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