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6시, ICC Jeju 탐라홀서 공연 예정
자연주의 피아노 연주의 거장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오는 25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 소개, 연주하는 음유시인 조지 윈스턴은 지난 1980년대 중반, 눈 덮인 설원 위에 서 있는 몇 그루의 나무. 이 나무가 담긴 사진을 담고 있는 앨범이 우리나라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앨범은 언뜻 들으면 클래식으로 여길 수도 있으나 클래식의 중후함은 없었고, 그렇다고 재즈라 하기에는 너무나 서정적이었다.
이런 다소 생소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긴 이 앨범이 바로 우리나라에 뉴에이지를 처음으로 몰고 들어온 앨범, 조지 윈스턴의 “디셈버(December)”이다.
조지 윈스턴은 1980년대 초, “Autumn”을 시작으로 “December”, “Winter into Spring”을 거쳐 1991년 “Summer”로 계절 연작 시리즈를 완성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여름과 겨울의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진 솔로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기타 연주를 통하여 지난 30여 년이 넘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팬들에게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 공연일시 : 2006년 6월 25일(일) 18:00
- 장 소 : ICC Jeju 탐라홀
- 문 의 : (064)722-7880
- 티 켓 : 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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