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정과정 '불공정성' 관련, "문제없다"
[속보=미디어제주 5월13일자 보도] 제주도가 지난 10-12일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던 제주종합문화센터 BTL사업이 불공정한 평가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평가과정에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 만큼 관련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양임숙 여성정책과장은 1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불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일반지침 기준에 따라 각종 서류 및 설계도면에 회사명을 표기한 경우는 실격하도록 규정돼 있어 평가위원회에서 실격 결정을 한 것"이라며 "따라서 평가 과정에 불공정 선정 논란 등의 문제는 전혀 없는 만큼,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과장은 또 "탈락한 제주문예파크(주)에서 평가과정에 대한 정보고애를 요구할 경우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절차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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