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중학교(교장 고인숙) 학생 280여명은 6일 오후 2시 민오름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원 ‘책 사랑 오름 사랑’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홍철 학교운영위원장의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청소년 권장도서 300권을 구입한데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산책로를 오르면서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해 그 자리에서 사제 동행으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 모두 함께 민오름 중턱에 모여 독서한 내용 중 좋은 구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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