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민주당. 서귀포시)은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한 달간 2011년 민생투어 대장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민생투어는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관내 곳곳에서 이뤄진다.
민생투어 첫날에는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 뱃길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하고 성산포에서 1박하며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연다.
이튿날 새벽에는 성산포수협 어판장에서 체험활동 및 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 의원은 “올해는 인사청문회와 한미FTA비준안 처리 등 굵직한 현안으로 8월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민심을 살피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6년연속 국정감사우수의원, 대한민국헌정대상, 2011정경문화대상 등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삶의 현장에서 듣는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때문”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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